[뉴스라이브] '불출마' 결심한 나경원, 전대 구도 변화 주목 / YTN

2023-01-25 3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키워드는 뭡니까?


앞서 속보로도 전해 드렸는데요. 키워드 함께 보시죠.


결심이 섰다고 그래서 많은 기자들이 출마하는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불출마로 가닥이 잡힌 거군요?

[김병민]
11시에 회견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속보를 통해서 불출마로 가닥이 잡혔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사라고 하는 공간을 선택한 것을 두고 여러 의미들을 갖고 있는데. 저는 어제부터 당사를 선택했기 때문에 나경원 전 의원 입장에서 많은 갈등을 유발시키면서 당원들의 처음의 지지와 달리 지지율이 많이 빠지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불출마를 하게 되면 그다음에 정치적 미래가 있겠냐,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도 있겠습니다마는 우리 당원들이 보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덕목은 선당후사. 당을 위해서 본인이 희생하고 내려놓더라도 총선 승리와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밀알이 되겠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나경원 전 의원이 호소하게 된다면 지금 정치적 공간이 줄어들게 된다는 세간의 예측과는 달리 또 다른 한 번의 기회가 더 있을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여기에서 만약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더 강하게 세우고 이른바 비윤 이미지와 그 포지션을 가지고 전당대회에 출마하게 되면 전당대회 결과도 좋지 않을뿐더러 앞으로 남게 되는 상처가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을 겁니다. 결국은 아마 오늘 당사에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까지 국민의힘과 함께해 왔고 항상 당을 먼저 생각하면서 본인에 대한 정치적 이해관계, 이익을 뒤로 미루겠다는 형식의 기자회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출마를 예상하신 거군요.

[김병민]
저는 어제부터 불출마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나경원 전 의원이 적합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접으면 또 한 번의 기회가 올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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